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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매일매일

10년 01월

생각의탄생 2010. 1. 1. 00:00

01.


   보잘것없는 약속을 드리고 돌아오던 가벼운 발걸음의 자정미사.
   군고구마처럼 달아오른 빨간 내 얼굴과 늦은 밤 새 해의 새 밤 길.

   이천십년, 용기를 내자. 나아가 이루자.

04.

   눈, 눈, 눈


08.

   이게 우리학교 야경.. 이었군.
   어두워질때까지 학교에 남아있던 적이 별로 없어서.

09.
  

선민이가 벌써 한 아이의 아빠가 되다니! 언빌리버블!!
첫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니 정말 닮았다! 신기해!!
부디 아버지의 기럭지만 닮고 커가면서 엄마 닮기를 ^^~
아유 귀여워~~~~~~~

선민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겹경사로구나~
세 식구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도할께.

11.
   병권이와 함께 베프 정진군 어머니를 뵙고 옴. 치료차 한국에 나와계신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것이 너무 죄송했고 또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었다. 다행히 15일에 출국
   하신다 하여 서둘러 전화를 드리고 오늘 뵙고 왔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계셨는데..

   미국에서 수술받으시고 여기서 오랜기간 치료받으시느라 많이 힘드셨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정해진 치료가 잘 끝났고, 원래 조금 마르셨던 것으로 기억해서인지
   뵙기에 병세가 보일 만큼 수척해지셨다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찾아뵙고 어머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특히 우리를 보시며 정진이를 보는 것 같다 하실 때는 다행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아직 공부하는 입장이라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아쉽다.
   다음에 부모님 뵐 때에는 효도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셨는데, 또 그 먼길을 가셔야 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미국 들어가셔서도 몸조리 잘 하셔서 쾌차하시기를. 아버지도, 정진이도 모두 건강하기를.
   벌써 8년.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을 정진이와 부모님을 위해 기도 많이 해야지..

14. 


   Microsoft Office Labs vision 2019
   이런 식의 디자인 좋다~ 딱 좋다~

18.
   시련을 주시는 것도.
   기쁨을 주시는 것도.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때로는 잘 모르겠다.
   왜 죄없는 저들에게
   그렇게 큰 고통이 주어지는 것인지.

   슬프다.
   너무 슬프다..
  
26.


    헤벌쭉-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