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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공중부양

생각의탄생 2007. 11.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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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공중부양
(이른바 케이블 타이 신공)

간혹 하드

공중부양 이라는 단어로 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이 계시던데, 앞으로는 아무리 버려두었던 블로그라 하나
허탕치고 돌아가시는 일 없도록 하기 위해 짧게나마 하드 공중부양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작성하고자 한다.
일단 본인도 여기저기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한 것이니, 원조인 것마냥 사진을 찍고 방법을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 링크로 대체한다. (물론 위 사진은 본인이 해놓고 왠지 자랑스러운 마음에 찍은 것 -_-)

아마도 박교주 사이트에서 처음 확인하지 않았나 싶은데.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B0%F8%C1%DF%BA%CE%BE%E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847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보자면,

첫째, 소음에 대한 부분.
결론적으로 소음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비명소리에서 자장가소리 정도? (비유가 좀 심했나)
보통 하드로 인한 소음은 하드 자체에서 나는 '긁는'소리와 본체와 나사로 연결함으로써 본체의 철판이
진동하는 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히 어디서 얼만큼 소음이 줄어드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하드와 본체의 직접 연결을 피함으로써 엄청난 소음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드가 뽑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본체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하드와의 연결 나사라던가 본체 철판
두께라던가.. 비싼 본체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 하지만 애초에 그만큼의 투자를 했다면
케이블 타이 얘기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 듯)

둘째, 발열에 대한 부분.
어디선가 케이블 타이가 녹아서 끊어질 가능성을 이야기했었는데 사실 하드 발열이 아무리 심해봐야
50도 안팍이고, 그 이상은 하드 자체의 문제다. 혹은 그 온도도 견디지 못할 정도의 케이블 타이라면
그게 불량인 것이다. 예상 외로 튼튼해서 일부러 자르는게 더 힘들 정도. 제대로 된 공중부양을 하고
싶다면 쿨러를 다는 것을 추천한다.

셋째, 안정성에 대한 부분.
안정성에는 문제가 있다 없다 가장 말이 많았던 부분이라 뭐라 답을 낼 수가 없다. 특히 본인의 경우 굳이
케이블 타이가 아니더라도 맛이 갈 수 있는 충격으로 하드가 비명횡사했기에 얼마만큼의 안정성이 있다
없다고는 판단할 수 없음.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길.

해보니 일단 수평을 맞추는게 중요한데 아주 쉽지는 않았다.
(사진상으로 약간 기울어진 것을 볼 수 있음. 어쩔 수 없어 그대로 두었음)
현재는 하드 교체후 귀차니즘으로 공중부양을 하지 않고 소음을 참으며
쓰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