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고등학교 : 교복

여기서 잠깐! 진성 고등학교 교복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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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진성고 교복 [동복 남:여]

상당히 고급스러운 라인에 차이나 카라와 금단추 처리.
부담스러운 어깨 견장에 바지 양쪽 검은색 두줄과 교모까지.

육사 제복스러운 동복에 곤색 겨울 롱코트까지 입으면
풀 세트 완성!
[특히 코트가 간지 좔좔- 어깨견장, 더블 형식에 금박 단추까지!]

4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교복을 입고 서울에 가게 되면
'와- 교복 이쁘네요. 학교가 어디예요?' 혹은
'혹시 진성고 아니예요?' 라고 물어보는 일도 종종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때로는 기분좋게 느껴지기도 하던 그때 그 시절.

그 땐 몰랐다. '교복' 입을 때가 가장 좋은 시절이라는 사실을.

[사진출처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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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고 교모 [남자]

동복에는 항상 휴대해야 했던 진성고 모자. 제복스러움의 완성!
 
물론 바깥에 나오면 벗어서 가방속에 넣고 다니긴 했지만,
조회나 공식 행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써야 했던 '교모'

애국조회가 끝나고 교실로 올라오면,
모든 아이들의 이마엔 땀방울과 함께 어김없이 빨간줄의 흔적이.

교복 특이한 학교는 있어도, 교모까지 있는 학교는 드물다.
역시 진성고!

[사진출처 : 사이좋은 사람들 / 정현산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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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례!

제복이라는 특성상. 애국 조회시에는 무조건 거수경례.
어떤가. 각이 좀 나오는가! -ㅂ-

이젠 모든 행사를 지하 강당에서 진행하네.
이상한 식단으로 우릴 굶겨가며 모은 돈으로 만든 강당! 부럽삼~ ㅋ

[사진출처 : 진성고등학교 홈페이지 /www.jinsu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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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고등학교 시리즈는 총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시작 : Prologue
아침편  :  첫번째  두번째
주간일과  :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야간일과  :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단편의 기억들  :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특별편  :  교복  진성7무  교지편집부  패러디  졸업생의 눈으로
끝 : Ending Credit